대구MBC NEWS

R]전공노 사무실 폐쇄

조재한 기자 입력 2006-09-22 18:45:45 조회수 0

◀ANC▶
앞서도 관련보도가 있었습니다만
대구·경북에서도
전공노 사무실을 강제로 폐쇄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적지 않은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행정대집행을 예고한 오후 3시.

◀SYN▶백승극 총무과장/대구시 중구청
"불법점거한 사무실을 철거하겠습니다"

전공노 사무실 철거 경고방송에 이어
행정대집행에 나서자 출입문을 봉쇄한
조합원들이 강하게 저지하면서
몇차례 밀고 당기기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행정대집행을 방해하면
인사상 불이익을 주겠다는 지침이 내려진 탓에 일반노조원이 거의 참여하지 않아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SYN▶문열고, 소리치고..

대구 수성구와 서구청 달서구청
그리고 경북지역 7개 전공노 사무실에서는
별다른 충돌없이 사무실 폐쇄가 이뤄졌지만
남구청에는 민주노총 노조원 30여 명이
합류하는 등 일부 지역에서는
대치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S/U)전공노 사무실을 강제 폐쇄함에 따라
법외노조를 고수해온 전공노 활동에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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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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