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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 공연 가운데 4번째인 '박쥐'가 오늘부터 3일동안 무대에 오릅니다.
왈츠의 황제라 불리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작품으로 경쾌한 음악과 유쾌한 내용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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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박쥐'/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
오스트리아 출신 요한 스투라우스의 걸작
'박쥐'는 세계 유명 오페라하우스에서
한해를 보내는 날인 12월 31일
호화 배역을 캐스팅해 무대에 올리는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흥겨운 왈츠곡이 극전체에 깔려 있고
노래 뿐 아니라 쉴새 없이 대사가 오가는
'오페레타'입니다.
특히 주요 아리아의 선율을 모아 놓은 서곡은
변화무쌍한 극전개를 예고하며
클래식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
곡 가운데 하나로 손꼽힙니다.
◀INT▶파벨 피버 '박쥐' 연출/칼스루에
(박쥐는 왈츠 등 경쾌한 리듬을 포함한
오스트리아 정통 음악입니다.
전체적으로 코믹한 점이 많아
관객들은 흥미롭게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320년 전통의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합작으로
두번은 독일팀이 한번은 국내 팀이 공연하는데, 3회 모두 매진되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U)경쾌하고 코믹한 내용의 박쥐는
왈츠리듬의 활기찬 노래로
오스트리아 정통음악을 선보일 것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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