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펑크로 인한
교통사고가 잦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관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53건으로,
모두 67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 가운데 타이어 펑크사고가
전체의 15%인 6건이었고,
10명이 펑크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대부분 공기압이 모자라는 상태에서
장거리 운행을 하거나,
낡은 타이어를 끼운 채 운행하다 사고가 났고,
화물차는 과적이 주원인이었습니다.
경찰은 '타이어를 3년 주기로 바꾸고,
바꿀 때는 생산연도를 확인할 것'과
'고속도로 운행에 앞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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