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대구 단편영화제가 오늘 막을 올려
오는 24일까지 동성아트홀에서 계속됩니다.
'짧고 굵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영화제에는
경쟁 부문에 모두 260여 편이 출품돼
14편이 본선에 올랐고,
대구지역 영화인들을 대상으로 한
애플시네마 6편과 초청작 8편 등
모두 28편이 상영됩니다.
수상작 선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주최 측의 관여 없이 경쟁작에 오른 감독들이
직접 회의와 투표로 결정합니다.
20분 안팎의 짧은 단편영화는
다양한 주제와 실험정신으로
상업성 강한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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