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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각종 공연과 전시회도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이 번 주말 볼만한 문화계 소식,
조재한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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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과 동백, 엉겅퀴, 칸나 같은
시골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식물들.
'나는 집으로 간다-아름다운 시절'전은
눈여겨 보지 않고 지나쳤던 식물들을
생생하면서도 정감있는 시선으로
유화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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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명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고향의 정겨움과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고향을 주제로 색과 형태, 구도를 단순화시켜 화폭에 담아낸, 서정적 작품 20여 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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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 70여 명이 '사고의 응집전'을 통해
서양화와 한국화, 조각,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내놓았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만든 작품들로
배움의 길에 있는 학생들에게
예술창작 의지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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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에게 최고 인기 만화로 손꼽히는
뽀로로가 뮤지컬무대에 올랐습니다.
우정과 협동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무표정한 캐릭터에 특수장치로 표정을 살리고 마술 등 다양한 소품으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동심으로 빠져들도록 만듭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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