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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듯한 무더위가 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순간최대 풍속
초속 11미터의 강한 바람을 타고
화재가 잇달았습니다.
보도에 권윤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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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7시 10분쯤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의
한 재생자원 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치솟으면서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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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20분 쯤에는
대구시 북구 유통단지, 산업용재관에 있는
40살 김모 씨의 변압기 판매점에서 불이 나
불을 끄던 김 씨가 팔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전기저항 용접'을 하다가 튄 불꽃이
시너에 옮겨 붙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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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 쯤에는
구미시 선산읍의
한 LCD 기판 조립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00평과 LCD부품 등을 태워
4천8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새벽에 공장 근무자가 모두 퇴근한
사이에 불이 났다는 관계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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