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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채용규모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채용시장도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채용규모가 예년보다 줄어들어
보다 세심하게 취업전략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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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취업포탈업체에서 상장기업 500여 곳의 대졸자 채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채용규모는 만 9천여 명으로 지난 해
하반기 2만여 명보다 7.8%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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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대기업의 채용규모는
1.7% 감소한데 비해
중소기업은 36%나 줄어 상대적으로
대기업 취업에 불리한 지방대 출신의 취업이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S/U)
"취업문이 좁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만큼 취업전략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마다 천편일률적인 서류전형의 비중을
줄이는 대신 자체 개발한 인성·적성 검사를
하는가 하면 심화면접까지 도입해
점수형 인재보다 실무형 인재를 찾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INT▶김기환 학생역량개발실장/영남대
(인사정책이 고학력,영어실력 우수학생을 주로 뽑았지만 요즘은 면접 비중이 높은 쪽으로
바뀌고 있다.)
때문에 무작정 지원하기 보다는
업체의 채용정보를 미리 알고
준비해야 합니다.
◀INT▶김준휘 취업지원과장/고용지원센터 (기업과 관련된, 기업이 찾는 인재상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얻어 면접 대처능력 향상.)
대기업과 달리 업종에 따라 인력난을 겪는
견실한 중소기업도 많은 만큼
눈높이를 조절하는 것도 취업난을 뚫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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