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 공부 못해도 학자금은 줘야

입력 2004-09-21 17:35:37 조회수 1

대구시가 의회의 철회 요구와
시민단체들의 불복종 운동에도 불구하고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강행하려 하자
시민들은 '막무가내식 행정이
재현되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데요.

대구시 유한국 교통국장은,
"자식이 공부 못한다고 학자금
안 줄 수 없잖아요? 정서적으로는
요금 인상을 받아들일 수 없을 지 몰라도
다른 도시들도 다 200원 씩 올렸는데
우리도 올려주는 게 합리적인 거 아닙니까"
하면서 '불가피함'을 강조했어요.

하하하---, 수십 년 동안 '불투명하다'고 비판받아온 버스업계의 경영상황을
학자금과 비유해서 변호하시다니
거-, 어지간히 답답하신 모양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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