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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터미널의 횡포

이규설 기자 입력 2004-07-29 19:44:59 조회수 1

◀ANC▶
전국 대부분의 시외 버스 터미널이
신용카드 결재를 외면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업계는 수수료 타령만 하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END▶











◀VCR▶

피서객으로 북적이는 포항 시외버스 터미널 !

역이나 고속버스 터미널 매표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카드 결재기는 한 대도 보이지 않습니다.

◀SYN▶
(카드결재 됩니까? 아니요...)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SYN▶
(카드 이용하려면 사람 없나요? 왜 없겠어요 하지만 할 수 없죠 ..)

카드를 받지 않자 지역민은 물론이고 다른 지역에서 온 피서객들도 불만이 큽니다.

◀SYN▶피서객
(어머니한테 집에서 카드 빌려서 왔는데 이걸로 표 못 사니깐 어떻게 해야 할 지 난감해요.)

S/U)최근 시외버스도 고속버스처럼 장거리 운행구간이 늘면서 요금도 그만큼 많이 올랐습니다.

포항에서 속초까지 시외버스 요금은 2만 7천원이고 야간에 경주에서 동서울까지 가려면 2만5천원을 내야 합니다.

◀INT▶정미향(서울시 은평구)
(슈퍼에선 천 원을 내도 카드 사용 할 수 있는데 서울 한 번 갈려면 7-8만원 드는데 현금 가지고 다니려면 너무 번거러워요.)

터미널 업계는 카드 수수료를 내면 수입이 더 줄어든다며 볼멘 소리를 합니다.

◀INT▶김순섭(시외버스 터미널 관계자)
(승용차 다 타고 다녀서 장사도 안 되는데 카드 수수료 4%까지 내면 운영이 안되죠?)

카드를 받지 않는 것은 대구와 울산 등 전국 대부분의 시외버스 터미널이 마찬가집니다.

시외버스 터미널 업자들의 일방적인 횡포가 시민들의 불편만 키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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