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박창달, 김석준 의원 소환 조사

입력 2004-07-29 19:44:55 조회수 2

◀ANC▶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박 창달 의원이 오늘 두 번째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도 오늘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지방검찰청 공안부는
오늘 오전 10시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을
두 번째로 소환합니다.

지난 번 1차 소환조사에서 박 의원이 정책보좌요원들에게 준 월급이라면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5천 160만원의 금품 지급과 관련해 선거활동비인 점을 밝히기 위해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특히 어제 박 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운
7명의 선거운동원들에 대해
1심 공판에서 법원이 유죄를 인정했다는 점이
박 의원이 지급한 돈의 성격이 월급이 아니라 선거운동 대가성이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것이기 때문에 박 의원의 혐의사실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지, 불구속 기소할 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난 17대 총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무장이 구속된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도 오늘 오후 2시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습니다.

대구경찰청은 김 의원이 출두할 경우
지난 달 10일 구속된 김의원의
선거사무장 63살 서모씨가
김의원의 지시에 따라
선거캠프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전달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지역 한나라당에서는
당 소속 박창달 의원과 김석준 의원이
같은 날 각각 검찰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게 되자,
두 의원에 대한 사법처리가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며 곤혹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사태 추이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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