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지역은 맑고 건조한 가운데 월요일도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2월 26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4.8도, 안동 1.5도, 영주 0.4도 등에 머물렀고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았습니다.
현재 경북 북동 산지와 봉화에는 한파경보, 군위, 김천 등 내륙 8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화요일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4도 등 영하 2도에서 영하 15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6도 등 2~8도의 분포로 월요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수요일은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한낮에도 영하권의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