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가 교수회 전임 임원 2명에 대한 징계 절차를 진행하자 전국의 교육 단체가 연대해 부당 징계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징계 사유는 2~3년 전 영남대 전신인 옛 대구대 설립자 유족 초청 강연과 지금은 총장이 된 특정 인사를 검찰에 고발한 것 등이라고 해요.
징계를 앞두고 있는 이승렬 전 영남대 교수회 의장 "영남대 뿌리를 되찾는 게 영남대 번영에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설립 정신을 이야기하면 '해교'라는 판단을 내립니다." 하며 부당한 징계라고 반발했어요.
허허, 뿌리를 찾고 정상을 되찾자는 교수회 활동이 높으신 분의 심기를 단단히 건드렸나 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