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경찰서는 아랫집에 사는 여성에게 스토킹성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휴대전화로 집안을 몰래 촬영한 60대 남성을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성폭력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2023년 5월부터 빌라 아래층에 사는 20대 여성에게 문자메시지 96건을 보내고, 2023년 7월 22일에는 휴대전화를 줄에 매달아 여성의 집 안을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경찰을 사칭해 문을 열어달라며 문을 두드린 적도 있다며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