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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팍시대 가장 늦은 2번째 승리 앞둔 대구FC‥12R 광주전 승리 도전


시즌 단 1승에 그치고 있는 대구FC가 DGB대구은행파크 시대 이후, 가장 늦은 2번째 승리에 도전합니다.

시즌 1승 5무 5패로 리그 최하위에 자리한 대구FC는 내일(오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광주FC와의 12라운드에서 시즌 2번째 승리와 함께 꼴찌 탈출을 노립니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광주를 상대로 승리가 없었던 대구는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늦은 승리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팍 개장 첫해인 2019년 6라운드 만에 시즌 2승을 달성한 대구FC는 2020년에도 6라운드 2번째 승리를 맛봤고,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기록했지만, 리그 초반 흐름이 안 좋았던 2021년도 10라운드에서 시즌 2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2022년에는 5라운드 만에, 지난 시즌은 8라운드에서 시즌 2승을 기록했던 대구는 1로빈을 1승 3무 7패로 마쳤던 2018년에 이어 가장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이는 중입니다.

당시 대구는 대구스타디움에서 펼쳐졌던 7라운드 강원전에서 첫 승을 거둔 뒤, 무려 16라운드에 이르러서야 상주상무를 상대로 시즌 2번째 승리를 맛봤습니다.

초반 부진에도 당시 최종 7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대구는 FA컵 우승이라는 결말로 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쓴 시즌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대구는 팀이 강등당했던 2013시즌도 14라운드 첫 승과 16라운드 2번째 승리를 경험한 기억이 있는 만큼,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도 승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사진 제공 대구FC)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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