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밤 9시쯤 대구 달서구 월암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건물 290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카센터 건물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진화작업을 벌이던 중 소방관 한 명이 낙상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5일 0시 40분쯤에는 경북 고령군 다산면의 한 플라스틱 칩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600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근무자 2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고 2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대구 강서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