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사드 기지에
오늘 아침 물자를 반입하면서
주민과 또다시 충돌을 빚었습니다.
경찰 인력 천백여 명은 오전 7시부터
주민과 사드 배치 단체 회원 등
40여 명을 강제 해산 시켜
진입로를 확보했습니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오늘 오후까지 3차례에 걸쳐
차량 30여 대를 동원해 사드 기지에
생필품 등 물품을 반입할 예정입니다.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최소한의 방어권 행사를 위해 현장을 촬영하던
인원까지 진압하는 것은 폭력과 인권 침해를
숨기려는 목적이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