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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본사 대구로···주총 통과

◀앵커▶
티웨이항공이 본사 대구 이전을 확정했습니다.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본사 이전을 약속한 지 8개월여 만입니다.

대구공항에 취항 중인 국제노선을 조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인데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신규 노선 개설과 지역 인재 채용 등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은민 기자입니다.

◀기자▶
티웨이항공이 3월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기존 서울에서 대구로 옮기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서류상 본사는 이제 대구가 된 겁니다.

2022년 7월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사 이전을 공식화한 지 8개월여 만입니다.

◀박기령 티웨이항공 대외홍보팀▶
"이번 본사 소재지 이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대구 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이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대구 공항 국제노선의 70%인 16개 노선을 티웨이항공이 운영했습니다.

티웨이 측은 코로나 19 이전 수준으로 노선 수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미주와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도 개설하고 사업도 확대하는 한편, 지역 인재도 채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대구시도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배석주 대구시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
"이제 대구 기업이 됐으니까 대구에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기를 그렇게 기대합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2022년 티웨이항공 본사 이전으로 대구 지역에 8,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9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830명의 신규 고용과 같은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손은민입니다. (영상취재 윤종희)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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