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가계 소득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2022년 1분기 가계소득이 482만 5천 원으로 2021년 1분기와 비교해 10.1%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 방식이 바뀐 이후 가장 높은 증가 폭입니다.
1분기 가계지출도 전년과 비교해 6.2% 증가해 1분기 기준으로는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나타냈습니다.
세금이나 사회보험료 등을 제외한 소비 지출은 4.7%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을 감안한 실질 소비 지출은 0.8% 증가에 그쳐 높은 물가가 가계지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