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때문에 낙동강 물을 임시 공급했던 대구 일부 지역의 수계가 원래대로 환원됩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늘면서 대구 수돗물 원수 공급처인 운문댐과 가창댐의 저수율이 정상 단계로 회복됨에 따라 가뭄으로 낙동강 물을 공급했던 수성구, 동구, 북구 일부 지역의 수계를 9월 20일부터 원래 수계인 운문댐과 가창댐으로 환원합니다.
운문댐 저수율은 9월 4일 기준 저수율 25.2%에서 16일 기준 75.1%로 높아졌고 가창댐과 공산댐 저수율도 98%까지 올라가 용수 공급능력을 회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