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수도요금을 인상하려 하자 시민단체가 시기상조라고 비판했습니다.
대구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곧 임기가 끝나는 8대 시의회가 2024년까지 계획된 요금 인상안을 결정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 19로 민생위기가 커지고 있는데 수도요금을 인상하면 물가가 올라 서민경제를 나쁘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대구시는 수도요금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는데,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해당 조례가 의결되면 바로 수도 요금이 인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