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당 의료기관 수가 경북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강기윤 국회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상급종합병원과 치과병원, 한방병원 등을 포함하는 인구 천 명당 의료기관 수는 경북이 1.08개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습니다.
전국 평균은 1.35개인데, 대구는 1.57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서울 다음이었습니다.
한편, 지역에 의료기관이 부족해 적절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을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지역의 의료수가를 다르게 정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