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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예천 지점 홍수 경보, 칠곡 지점 홍수주의보


낙동강 수위가 오르면서 홍수 특보가 잇따라 내려지고 있습니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7월 15일 오전 7시 10분 낙동강 예천군 상풍교 지점에 홍수경보, 칠곡 호국의 다리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의성군 낙단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 예천군 회룡교 지점에는 홍수경보를 내렸습니다. 

칠곡 호국의 다리 지점의 수위는 오전 11시 10.21미터를 기록해 홍수 주의보 기준인 10미터를 넘어섰고 경보 기준인 11.50미터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홍수 경보가 내려진 예천 상풍교 지점은 5.4미터까지 올랐다가 5.32미터로 조금 낮아졌고 회룡교 지점도 7.94미터까지 올라갔다가 7.78미터로 조금 낮아졌습니다.

한편, 안동댐은 7월 14일 오후 5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300톤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안동댐 방류는 2020년 8월 이후 3년 만입니다. 

방류 시점에 안동댐 수위는 약 151미터로 홍수기 제한수위 160미터에 9미터가량 여유가 있는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방류할 예정입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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