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통합 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행법에 따라 공항 이전을 추진하면서 홍 시장이 말하는 특별법 제정을 동시에 하는 투트랙 전략을 써도 된다면서 이런 말을 했어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특별법에 이래 돼 있습디다. 국토부 너거가 다 지어주고 대구공항 후적지 땅은 대구 달라. 10조짜리 땅을 그냥 달라? 담당관이 왔길래 봉이 김선달이가! 어느 국회의원이 그렇게 해준단 말이고! 이캤어요. 물론 내용 조정을 해서 발의를 하겠죠" 라면서도 제대로 잘 짓자는 홍 시장의 마음만은 충분히 이해한다는 말을 보탰어요.
허허, 빨리 가야겠는데 함께도 가야 하니 지사님 스탠스가 참~ 어중간하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