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미래통합당이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선거가 끝나자마자 말을 바꿨다며, 대구 의원들과 당선인들은 어떤 입장인지 명확히 밝힐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급을 주장하던 통합당이 선거 뒤 선별지급으로 말을 바꿔 지급 자체가 미뤄지고 있는데도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지역 의원들과 당선인들은 아무런 말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통합당 소속 권영진 시장도 선거업무 지장과 카드발급 문제 등의 핑계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차일피일 미뤘다며 통합당의 늑장 대처를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