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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경북 '신입생 0명' 초등학교 28교·'신입생 1명'은 32교···빨리지는 폐교 위기

'신입생 0명' 경북지역 초등학교 28교는 어디?
경북교육청이 발표한 2024학년도 각급학교 학급편성 결과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을 1명도 받지 못한 경북지역 초등학교는 24교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포항 죽장초상옥분교장, 포항 장기초모포분교장, 김천 구성초, 김천 지례초, 김천 지례초부항분교장, 안동 임동초, 안동 은혜초, 안동 월곡초삼계 분교장, 안동 녹전초원천분교장, 영주 평온초, 영천 지곡초, 영천 평천초, 영천 중앙초화남분교장, 상주 외남초, 상주 화북초입석분교장, 상주 화북초용화분교장, 문경 농암초청화분교장, 의성 춘산초, 청송 부남초, 영양 영양중앙초, 영양 일웡초청기분교장, 청도 유천초, 성주 용암초, 봉화 법전중앙초, 울진 월송초, 울진 삼근초, 울진 후포동부초, 울진 부구초삼당분교장입니다.

최근 5년간 신입생을 1명도 받지 못한 경북지역 초등학교 현황을 보면 2020년 22개교, 2021년 23교, 2022년 31교, 2023년 32교입니다.

신입생을 1명도 받지 못한 경북지역 중학교는 포항 송라중, 고령 우곡중 2교로 나타났습니다.

신입생 1명인 경북 초등학교 32교는?
신입생 1명만 받은 경북지역 초등학교는 32교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현황을 보면 2020년 24교, 2021년 30교, 2022년 24교, 2023년 30교였습니다.

신입생을 1명만 받은 경북지역 중학교는 5교로, 포항 서포중, 경주 산내중, 영천 청통중, 청송 구천중, 영양 수비중학교입니다.

2020년 1교, 2021년 2교, 2022년 2교, 2023년 1교였습니다.

경북교육청 관련 대책은?
경북교육청은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농산어촌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경북형 공동교육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도심이나 읍 외 지역에 있는 규모가 큰 학교의 학생들이 별도의 주소 이전 없이 규모가 작은 학교로 전입할 수 있도록 일방향 학급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올해 경북에는 179교에서 진행이 됩니다.

경북교육청은 이 학교에 통학하는 유입 학생들을 위한 통학 비용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도 도시와 농촌의 소규모 초중학교를 연계해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경북형 공동교육 과정'을 비롯해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인증제' '도농 어울림 학교' 운영 '농어촌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 '농어촌 교육 발전 지역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처럼 교육 당국이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가속화되는 지방소멸 속도를 따라잡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실효성 있는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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