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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9월 조직개편···기획예산관 신설·3국 3관 13과 1단 체제


경북교육청은 기획 예산관을 새로 두는 등 오는 9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합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특성별 업무 조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집니다.

이에 따라 현재 3국 2관 14과 1단의 본청 조직은 3국 3관 13과 1단 체제로 바뀝니다.

또한 정보 업무와 조직 재구조화 계획에 따라 직속 기관의 일부 업무 분담이 조정됩니다.

먼저 기획 기능 강화와 업무의 전문성,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 부교육감 직속으로 ‘기획예산관’을 신설했습니다.

기획 예산관은 기획 업무와 예산, 교육 협력 등의 업무를 합니다.

예산정보과의 예산 관련 업무는 기획 예산관으로, 정보 운영 업무 중 디지털 기반 업무는 창의인재과로 넘어갑니다.

나머지 정보 운영 업무와 정보보호 업무는 정책혁신과로 이관한 뒤 예산정보과는 폐지됩니다.

창의인재과는 교육국으로, 교육안전과는 정책국으로 담당국이 바뀝니다.

창의인재과는 디지털 교육 담당과 디지털 기반 담당을 신설하여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정보교육 강화에 주력하고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는 교육복지과로 이관합니다.

이와 함께 정책혁신과는 기획과 교육 협력 관련 업무를 기획 예산관으로 이관하고, 예산정보과에서 넘겨받은 업무를 합쳐 미래교육정보과로 이름이 바뀝니다.

또한 교육복지과는 기존 업무와 함께 이관받은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를 합쳐 행복교육지원과로 이름을 바꿉니다.

학생생활과는 기존의 대안교육 담당을 폐지하고 심리․정서 생명 존중 교육 강화를 위해 마음 성장지원 담당을 신설합니다.

감사관과 기획예산관에는 감사 업무와 예산 업무를 총괄할 서기관을 배치하여 업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합니다.

이밖에 정보 업무 조직 재구조화에 따라 경상북도 교육청 연구원의 정보 업무를 경상북도 교육청 정보센터로 옮겨 하나로 합칩니다.

재구조화를 통해 중복되는 인력은 교육지원청에 배치하고 학교의 교육 정보 관련 업무를 덜 계획입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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