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 사이 만 6살 이하 영유아에서 수족구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0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만 6살 이하 영유아의 경우 한 달 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2022년 코로나 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수족구병이 유행했고, 2023년에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면접촉을 피하고 집단생활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