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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이태훈 청장 녹취록 진실 가리자 '제3기관 공증' 촉구

'이태훈 달서구청장 막말 논란'이 증거 조작과 거짓말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달서구의회 이신자 의원은 어제 본회의에서 '이태훈 청장의 의회 비하 발언' 녹취록을 공증 받아 공개했는데, 이 청장 측이 어제 뒤늦게 자기들이 가진 녹취록도 공증 받았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성명을 내고 이번 사태는 구청장의 의회 비하 여부를 넘어 거짓말, 증거조작 논란으로 증폭되고 있다며 양 측이 합의할 수 있는 제3의 기관으로부터 공증을 받고 공증 결과, 거짓말이나 조작이 드러나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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