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마지막 연휴를 앞두고 하늘이 심술입니다.
오늘부터 '부처님오신날' 연휴 기간 내내 비가 내리겠는데요.
오늘(26일)도 대구와 경북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에도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갑작스러운 소나기는 계속 이어지겠고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등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오늘 우리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공기 질 쾌청하고요
기온 살펴보시면 대구의 기온 17도, 안동 18도, 포항 18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대구와 안동 26도, 포항 25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덥겠습니다.
특히 햇볕이 가장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음' 단계까지 올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7도, 고령 15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6도, 고령 25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18도, 김천 15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6도, 김천 26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8도, 영주 16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6도, 영주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8도, 낮 기온 25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부처님오신날' 연휴 내내 하늘빛 흐리고 평년과 비슷한 기온이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