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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의원직 걸고 1인 시위...제3의 기관 공증받자!

박재형 기자 입력 2020-02-17 21:30:07 조회수 1

◀ANC▶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한 의회 비하 발언,

거짓말 논란이 말싸움, 감정싸움을 넘어

정치 쟁점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문제 제기한 구의원은 양측의 녹취록 원본을

제3의 기관에서 공증받아 진실을 밝히자며

의원직을 걸고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문제의 발단은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구의원이 의회에서 한 말을 두고 막말을 했냐,

그렇지 않냐입니다.



대구 달서구의회 이신자 의원은

1인 시위를 하며 진실을 가리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이신자 의원/대구 달서구의회

"처음 발단은 사소한 거였지만, 이렇게까지 오게 된 거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저에게 덮어 씌웠다는 그런 것 때문에 당당하게 모든 직을 걸고..."



지난주 이 의원이

'비하 발언 녹취록'을 공증받아 공개하자,

이 청장 측도 '또 다른 녹취록'을 공증받아

맞서는 상황.



이 때문에 녹취 원본을 공개하고,

제3의 기관으로부터 공증을 받아

진실을 밝히자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 의원은 두 곳에서나 공증받았다며

"누구든지 거짓말이면 정치적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라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S/U) "달서구의회 다른 의원들도 1인 시위에

동참하고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달서구청은 공개 검증 요구에 이렇다 할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갈등이

유독 달서구에서만 반복되고 있다는 겁니다.



기초의회의 핵심 역할인 '구정 질의'가

파행으로 이어지는 것도

이태훈 구청장 탓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SYN▶박종길 의원/이태훈 달서구청장

"원래 제가 질문하고 제 기준에서 청장님께서는 답변만 하는데. (답변을 했는데...) 저보고

물으시면 어떻게 합니까? (아니, 답변을 했는데 의원님이 안 믿고 하니까 또 같은 말을 반복하니까 의원님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잖아요?) 제가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2분밖에 안 남았습니다. 아직 1/3도 질문 못 했습니다.



달서구의회 일부 의원들은

구청 행정의 폐쇄적 조직문화,

구청장의 일방통행식 독단적 운영이 문제라며

이번 기회에 원인을 뿌리뽑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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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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