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환경단체인 환경운동연합과,
영풍제련소 주민피해 공동대책위원회는
국민연금공단 안동지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연금공단은 낙동강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연금은 2019년 말 기준으로
영풍그룹의 모기업인 주식회사 영풍
전체 주식 지분의 4.5%,
주력 계열사인 고려아연 전체 지분의 7.4%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환경연합과 공대위는 석포제련소 3공장은
하루 500여 톤의 석탄을 쓰는 기후 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사업장이라며, 국민연금은 영풍에
대한 투자를 회수하고 탈 석탄 투자에
앞장서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