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1월 1일부터 아동 급식카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합니다.
대구시는 지난 7월부터 급식사업 수행 업체를 공개 모집해 신한카드사를 선정했고, 11월부터 카드사 전 가맹점에서 급식카드를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천여 곳에 불과했던 급식카드 가맹점이 3만여 곳으로 늘어납니다.
'마그네틱 형'으로만 돼 있어 낙인감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없애기 위해 일반 신용카드와 같은 'IC형' 카드로 바꾸고, 가맹점 위치와 카드 잔액 확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