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하다 벌에 쏘이는 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난 8일까지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만 651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천 700여 건이 지난달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같은 기간 507명이 벌에 쏘이는 사고를 당했는데 지난달에만 41%인 208명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야외 활동을 할 때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고,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